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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08 13: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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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브라질 나탈에서 열린 세계양식학회에서 제주가 경합국인 인도네시아와 파마나를 제치고 제35회 WAS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브라질 나탈에는 김부일 제주자치도 환경경제부지사, 정보영 한국수산과학회장, 방문추 도의원 등 12명의 유치단이 파견돼 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제주도로 선정됐다.

2015년 제35회 세계양식학회 제주 개최는 지난 6일 브라질 나탈에서 WAS 회장단 및 이사진 26명이 참여한 회의에서 경합국 3국의 개최지 접근성, 개최능력과 함께 2008년 한국 부산 개최 후 7년 만에 다시 개최는 어렵다는 부정적 반응을 이겨내고 만장일치로 이뤄낸 쾌거다.

WAS는 회원국 94개국에 4000여 명이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수산분야 세계 최대규모의 학회로서 1970년 미국 루이지애나(Louisiana)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35회 WAS 유치를 통해 세계 양식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제주양식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양식학회 개최지 나라에서는 60억원의 경제효과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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