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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07 17: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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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F/ASEAN+3/EAS 고위관리회의(SOM)가 금년도 ASEAN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주최로 6.8(수)-10(금)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측에서는 박해윤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동아시아 및 아태지역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 회의 일정
ㅇ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ASEAN Regional Forum) SOM : 6.10(금)
ㅇ ASEAN+3 SOM : 6.9(목)
ㅇ 동아시아정상회의(EAS, East Asia Summit) SOM : 6.9(목)

ARF SOM에서는 지역·국제 안보 이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94년 출범 이래 아태지역의 정부간 다자안보협력체로 기능해온 ARF의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ASEAN 및 한·중·일 3국 대표가 참석하는 ASEAN+3 SOM에서는 주요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를 포함하여 금융·경제·식량안보 등 분야별 협력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번 회의에서는 작년 ASEAN+3 정상회의시 이명박 대통령이 제안한 제2차 동아시아비전그룹(EAVG II) 추진방안에 대하여도 구체적인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EAVG Ⅱ 개요
ㅇ ASEAN+3 각국 민 또는 관 대표 1명이 참여하여 ASEAN+3 협력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stock-taking)하고, ASEAN+3와 동아시아 지역협력의 미래방향(vision-making)을 연구

ASEAN+3 외 5개국(미국,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인도) 대표들이 참석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 SOM은 작년 10월 ASEAN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러시아의 EAS 가입이 결정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고위급 회의이며, 확대된 EAS 체제(기존 16개국에서 18개국으로 확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측은 메콩우호국(Friends of the Lower Mekong) SOM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동 회의는 미국 주재로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EU 등 메콩지역에 대한 공여국 및 아시아개발은행(ADB), 세계은행(WB) 등이 참석하여 대메콩 정책과 경험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 기간에는 제2차 ASEAN 상주대표위원회(CPR, Committee of Permanent Representatives) +3도 함께 개최된다. 동 회의에는 자카르타 주재 ASEAN 각국 대사급 상주대표와 한중일 대표가 참석하며, ASEAN+3 협력사업 이행현황 점검 및 ASEAN+3 협력기금의 효율적 활용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 ASEAN+3 협력사업 : 금융·경제·농업·ICT 등 20여개 분야 187개 사업 시행중
※ ASEAN+3 협력기금 : 300만불 규모 기금 조성(09.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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