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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16 18: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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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6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과 관련해, “이 후보자는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여 총리직을 잘 수행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본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자가 더 많은 표를 얻었으면 좋은데 그래도 통과된 것이 다행”이라면서, “이 후보자는 심기일전해서 겸손한 마음으로 총리직을 잘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승민 원내대표 역시 “이 후보자가 정식 임명되면 국회 표결과 민심을 무겁게 생각해 총리직을 정말 잘 수행해주길 바란다”면서, “이것이 국민과 당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어 “청와대는 지금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과감한 인적쇄신을 해야한다”면서, “개각에서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청와대도 후속 인사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하고, “이번 인사가 국정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제 여야가 합심해 밀려있는 현안을 해결하는데 집중, 산적해 있는 경제살리기와 민생안정 법안들을 처리해야 한다”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공무원연금개혁 문제, 연말정산 파동에 따른 세제 개편 문제와 아동학대 근절방안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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