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과 생활부문의 가격 상승 폭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달 대비 삼겹살의 가격 상승폭이 14.5%로 소비자물가 상승률 4.1%의 3배가 넘어섰다.
또 돼지갈비도 14.3%를 기록해 외식물가가 폭등한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도시가스가 10.3%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2배를 넘어섰고 쌀 10.2%, 마늘 57.6%, 고춧가루 25.1%, 달걀 26.1%, 콩 59.3%, 고등어 28.4%, 오징어채 49.8%를 기록해 생활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해 서민들의 주머니를 위협하고 있다.
반면 저장 농축산물 출하 및 봄 채소 출하로 인해 배추가 -53.6%, 파 -33.7%가 하락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외식 및 생활전반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이유로 구제역의 여파로 고기의 공급물량이 줄어들고 국제 곡물가격의 고공행진에 기인한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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