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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14 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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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동구 신서동 대구혁신도시 내 첨단의료복합 단지 및 의료 R&D특구 입주(예정)기업의 각종 애로사항 해결과 기업경영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사-1담당 공무원제’를 운영한다.

최적의 기업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첨단의료산업국장을 비롯한 사무관급 이상을 중심으로 입주기업 29개 사(첨복단지 9개 사, 연구개발특구 입주기업 16개 사, 특구 내 역외 소재기업 4개 사) 담당공무원을 지정,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5개월) ‘1사-1담당 공무원제’를 시범 운영하고, 시범기간 종료 후 운영성과 평가.분석 결과를 토대로 담당공무원별 대상기업 확대(1공무원-2개 사 이상 지정)및 지원 기업을 확대(첨복 및 특구 입주 전 기업)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1사-1담당 공무원제 운영’으로 대구시는 기업들이 준비 중인 투자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업별 전담지원체계를 구축, 기업 특성별 밀착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공장건립, 설립승인 과정 등에서의 기업불편 사항을 접수.상담, 제품생산.품질관리.판로개척.마케팅등 기업경영 과정에서의 애로.필요사항 상담 및 해소방안을 강구하고,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제도개선 등 행정지원이 필요한 사항 전반을 상담한다.

또한, 기업대표, 주요 관계자 등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첨복 입주기업-대구시’ 간 우호관계(Friendly Relationship) 형성으로 첨복단지 운영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의료 R&D지구(특구)에는 62개의 의료기기 및 제약 기업이 입주 및 입주를 준비 중에 있다. 대구시는 매년 20개 이상, 2018년까지 120개를 목표로 의료기업 유치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대구시 홍석준 첨단의료산업국장은 “이번 1사-1담당 공무원제를 통해 접수된 기업애로 및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면서,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관련 기관에 적극 개선 요구토록 하는 등 첨복단지 및 특구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가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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