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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14 2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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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성묘객 등 입산객이 증가하는 설 연휴기간 동안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장비를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고, 비상근무태세를 강화하는 등 산불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시인력 730여 명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또한, 등산로와 성묘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묘지 등에 대한 집중적인 순찰로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산을 찾는 입산객을 대상으로 △지정된 개방등산로 이외에는 입산금지 △성묘할 때 묘지에서 유품소각 행위 금지 △산림 내 또는 인접 지역에서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담배를 피우는 경우 과태료 처분 △산림 내 입산 시는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산불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이밖에도 해당기간 동안 시, 구.군, 부산시설공단의 산불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유관기관(소방, 경찰)과의 상호 협조체제 유지 등 초동진화태세 확립에도 힘쓸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훈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묘객 등 입산객 모두가 산불예방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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