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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06 10: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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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화면 캡쳐 .

새정치민주연합의 민주정책연구원장 민병두 의원은 6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대국민 사과를 했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그 분(김 대표)은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 후보 선대본부장으로 당시 본인이 증세 없는 복지에 대해 생각을 같이 해오고 주장해왔던 것 아니냐”고 반문하고, “본인이 교섭단체대표의원들 회의에서 ‘증세 없는 복지는 거짓말’이라고 하려면 자신의 거짓말에 대해서 대국민 사과를 했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민 의원은 이어 “그런 사과도 없이 국민 탓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반면,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유 원내대표가 중부담.중복지를 내세운 것은 굉장히 환영한다”면서, “복지동맹세력이 있는 것은 굉장히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민 의원은 “유 원내대표가 넘어야 할 파고는 굉장히 높다”면서, “이완구 총리(후보자)나 최경환 부총리 등은 ‘복지 다이어트론자’에 가깝고, 정부가 동의를 안 해주면 국회가 증액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또 “유 원내대표가 정부와 청와대 등 여러 장애물들을 넘어갈 수 있을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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