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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04 10: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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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진보성향의 초.재선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가 4일 2.8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들에게 “즉각 정쟁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더좋은미래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당대회가 정쟁으로 변질돼 민생과 수권정당을 위한 비전 경쟁이 계파갈등 속에 사라지고 있다”면서, “정쟁을 즉각 중단하고 남은 시간 혁신과 비전을 놓고, 당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전당대회는 당의 혁신과 비전을 놓고 경쟁하는 자리일 뿐 아니라, 우리 당이 계파와 지역을 넘어 민생정당으로서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것을 국민들에 약속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20%대로 떨어지고, 새누리당 지지도도 동반하락 하는 등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전당대회는 우리당이 수권정당으로 나아가는 미래를 결정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지금 전당대회 대표 경선과정은 네거티브 정쟁으로 오히려 당 내의 계파적 갈등, 지역적 갈등을 심화시켰다”면서, “특히 지난 2일 방송된 JTBC TV토론은 전당대회 경선룰 문제로 다투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큰 실망과 우려를 안겼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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