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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03 17: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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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윤빛나

배우 이재은의 새로운 연극 ‘숨비소리(연출 임창빈)’가 3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공연된다.

작품의 제목 ‘숨비소리’는 잠수하던 해녀가 바다 위에 떠올라 참았던 숨을 내쉬는 소리를 의미한다. 갈수록 의학은 발달하고, 자녀들은 줄오들어 인구의 고령화는 요즘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숨비소리’에 빗대어 허심탄회하게 말해보고자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배우 이재은은 질병 중에서 가장 무섭고 치사한 병이라고 하는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린 여노인으로 변신한다.

연극 ‘숨비소리’는 기억을 잃어가는 70대 여노인의 인생과 어머니와 아들의 갈등을 담는다. 노인의 인구가 늘어만 가고 있는 현대 사회 속에서, 노인을 위한 복지와 시스템, 관리와 처우 현실을 되돌아본다. 이와 함께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과 만족하는 인생을 이야기한다.

연출은 임창빈이 맡았다. 배우 이재은을 비롯해 ‘창신동’, ‘인간을 보라’, ‘광해-왕이 된 남자’의 배우 김왕근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각시품바’, ‘길 떠나는 가족’, ‘궁리’의 배우 안연주, ‘누가 메피스토를 늙게 만들었나’, ‘연탄길’의 배우 이일현이 함께한다.

▲ ⓒ 사진/윤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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