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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03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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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교양/예능 프로그램의 신임 제작본부장으로 송창의 PD가 결정됐다.

개국 이후 꾸준히 종편스타일의 프로그램을 시도해온 TV조선은 시청자들의 입맛을 공략해 그 빛을 발하고 있다. 교양과 예능프로그램들이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갱신하면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으로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신임 송창의 본부장의 합류는 TV조선 비보도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파와 케이블을 두루 섭렵하며 화제성과 작품성이 갖춰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낸 저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TV조선 윤석암 편성본부장과의 시너지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두 사람은 tvN 개국당시 공동대표로 활약하면서 최고의 파트너쉽을 선보인 바 있다.

송창의 본부장은 “최근 2~3년간 CJ E&M에서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로 프로그램의 자문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번 TV조선으로 옮기게 된 이유는 현업에서 활동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결정했다. 새로운 시작처럼 설레임을 가지고 있다.”며 TV조선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송 본부장은 이어 “콘텐츠의 본질은 똑같다. 다만 각 채널과 미디어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워 접근해야 한다.”면서,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롭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잘 만들고 싶다”면서 향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송창의 제작본부장은 1953년 생으로 1977년 MBC 입사 후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일요일 일요일 밤에’, ‘남자셋 여자셋’, ‘세친구’ 등을 연출하며 스타PD로써 알려졌다. 이후 2006년 CJ E&M으로 자리를 옮겨 tvN 개국을 이끌며 ‘막돼먹은 영애씨’, ‘현장토크쇼 택시’, ‘화성인 바이러스 등을 기획,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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