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2-03 09:50:42
기사수정

‘입고, 차고, 쓰는’ 신개념 IT기기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구글 글래스, 삼성 갤럭시 기어, 소니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된 것에 이어, 올해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1/6~1/9)에서도 웨어러블이 핵심 키워드로 꼽히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예고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란, ‘입을 수 있는 기기’라는 뜻으로 손목 등 신체의 특정부위에 착용, 착화해 옷처럼 입고 다닐 수 있는 IT기기를 말한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아이템은 실생활에 유용한 첨단기능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의 액세서리처럼 몸에 착용하면서 스타일을 살릴 수 있어, 스마트폰과 친숙하고 패션에 민감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편이다. 이에 최근들어 센스 있는 졸업.입학 선물 아이템으로서 주목 받고 있다.

실제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는 지난 1월 한 달간 웨어러블 아이템의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74.7% 증가했다. 특히 최근에는 다이어트와 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에게 적합한 제품들도 대폭 늘어나면서 남성들이 웨어러블 제품을 많이 찾을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여성 소비자가 전체의 56.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롯데닷컴은 오는 28일까지 삼성, LG, 소니, 조본 등 성능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최신 웨어러블 기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웨어러블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조본 업 무브’는 클립형으로 어디에나 편리하게 부착할 수 있어 나의 건강을 맞춤형으로 관리해주는 편리한 제품이다. 활동 추적 장치를 탑재해 체중 및 식습관 관리와 수면 패턴 분석을 통한 관리까지 가능해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로, 합리적인 가격(7만9천원)으로 선물용으로도 부담 없다. ‘조본 업 24(17만5500원)’은 밴드형 제품으로 팔찌처럼 가볍게 착용할 수 있으면서 칼로리 계산, 수면 습관까지 분석해주어 운동량과 수면관리가 필요한 수험생 및 직장인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돼 건강관리는 물론 일정까지 관리할 수 있는 ‘LG전자 ‘G워치R’이나 이메일과 SNS관리, 카메라 원격촬영 등이 가능한 ‘코지토 스마트워치’ 등 시계형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소니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최신 제품 ‘스마트밴드 톡(20만9000원)’은 스마트폰을 따로 꺼낼 필요 없이 메시지나 알림을 밴드 위 화면을 통해 확인가능하며, 핸즈프리 통화도 가능하다.

롯데닷컴 가전팀 김성중 MD는 “스마트워치 제품들은 주로 남성에게, 손목밴드나 클립형태로 편리하게 착용하면서 체중이나 식습관, 수면패턴을 분석해주는 제품들은 건강관리가 중요한 학생이나 몸매 가꾸기에 관심이 많은 대학 새내기를 위한 선물용으로 제격”이라면서, “제품을 선택할 때는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호환되는 제품인지, 손목형의 경우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지 등을 체크하고 구매하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207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