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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02 17: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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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뉴스캡처.

정부는 이슬람 수니파 급진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최근 일본인 인질인 고토 겐지씨를 살해한 것에 대해 2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이러한 테러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다”면서, “테러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정부도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테러행위로 인해 일본 국민이 겪고 있는 고통과 슬픔을 함께 하며, 일본 정부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IS는 지난달 24일 첫 번째 인질이던 유카와 하루나씨를 살해한지 8일 만인 지난 1일 “이길 수 없는 전쟁에 참여한 일본의 결정 때문에 이 칼은 고토 겐지를 살해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일본인을 살해할 것”이라면서, 겐지씨를 살해하는 영상을 유투브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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