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2-01 20:39:43
기사수정

국민안전처는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36개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에 대해 민간전문가 등 15명을 참여시켜 2014년도 재난관리 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재난관리평가 주요사항으로는, 기관장의 관심도에 따라 재난관리의 성과가 달라지므로 중앙행정기관의 부기관장 이상 인터뷰를 실시하고, 또 올해부터는 재난관리평가 기관의 대응능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개발했고, 기관장의 재난현장방문, 호우.태풍.대설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 예산지원, 재난관리부서 직원 인센티브, 재난관리역량 향상 실적 등 기관장 관심도를 평가했다.

또한 재난대응 조직, 여름철.겨울철 재해 사전대비 및 훈련 실시, 기관별 특성지표, 수범사례 등 43개 지표를 평가하고, 인명피해가 발생된 경우에는 감점한다.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기관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정부포상도 실시하고, 평가결과는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 보고 및 관보에 재난관리 실태 결과를 공시하고, 중앙행정기관에 대하여는 재난안전 사업예산의 사전협의 시 반영하면서,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재난관리평가 결과 드러난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개선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정책 환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재난관리평가를 통해 재난관리 역량이 높아지고 기관별 자율과 책임행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207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