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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01 19: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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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물 모아'로 시청자를 눈물짓게 한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가족(원곡:이승환)'으로 또다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달 30일 자정에 발매된 박광선의 '가족'은 칠전팔기 팀이 함께 부른 '니가 있어야 할 곳(원곡:god)'와 함께 ‘칠전팔기 구해라 OST Part 4’로 발매됐다.

이날 방송된 Mnet ‘칠전팔기 구해라’에서는 레이(B1A4 진영)가 죽은 세찬의 쌍둥이 형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레이는 헨리에게 세찬의 버킷리스트를 전해 들은 후 칠전팔기 팀에 합류했다. 이 속에서 장군(울랄라세션 박광선)이 고시원을 나와 칠전팔기 팀에 합류했다는 사실이 들통 나 아버지와 갈등을 겪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장군 아버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장군은 '가족'을 부르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맘에 들 수가 있을지 모르고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 등의 노랫말에 박광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해당씬의 감동은 두 배가 됐다.

장군의 아버지도 그런 장군의 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부모로서 자신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았으면 하는 속내를 전해 두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 외에도 ‘칠전팔기 구해라 OST Part 4’에 함께 수록된 '니가 있어야 할 곳'은 경쾌한 리듬 속 칠전팔기 팀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 태풍(심형탁)의 지휘 아래 레이가 합류한 이래 본격적으로 연습에 나선 칠전팔기 팀의 첫 연습곡으로 앞으로 펼쳐질 칠전팔기의 드라마의 서막을 보여준다.

음원을 담당하는 CJ E&M 관계자는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특유의 감성과 완급조절을 통해 노래로 극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면서, “칠전팔기 구해라의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한 가운데 드라마의 중심이 되는 '음악'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매회 다양한 맞춤형 선곡과 높은 퀄리티로 호평 속에 방영 중인 Mnet ‘칠전팔기 구해라’는 ‘어벤져스’ 급 제작진이 모여 예능.음악방송.시트콤 등 복합장르의 흥행코드가 집약된 뮤직드라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슈퍼스타K’ ‘댄싱9’을 담당했던 김용범 PD와 ‘댄싱9 시즌2’의 안준영PD가 연출을 맡았고,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천생연분’ 등을 작업한 신명진 작가. ‘논스톱’ 등을 집필한 정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Mnet ‘칠전팔기 구해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고, ‘칠전팔기 구해라 OST’는 매주 방송이 끝난 후 자정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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