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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01 18: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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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7년 만에 아시안컵 준우승을 차지한 슈틸리케호가 금의환향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과 선수단은 1일 오후 5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1000여 명이 넘는 축구 팬이 몰려들어 태극전사들을 연호했다. 7개월 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뒤 들어온 대표팀을 맞이한 풍경과 180도 달랐다.

23명의 선수단 중 17명이 이날 한국으로 들어왔다. 이청용(볼턴)과 구자철(마인츠)은 대회 도중 불의의 부상으로 조기 귀국했고, 남태희(레퀴야)와 이명주(알 아인) 등 중동에서 활약하는 태극전사는 정규리그 개막 준비로 각각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로 돌아갔다. 수문장 정성룡(수원)과 한교원(전북)도 소속팀의 전지훈련캠프가 있는 스페인 말라가와 UAE 두바이로 향했다.

기성용(스완지시티) 손흥민(레버쿠젠) 등 유럽파 뿐 아니라 K리거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에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밀레니엄홀에서 OB축구회 소속 원로 축구인까지 초청한 가운데 2015 호주 아시안컵에 나선 대표팀 환영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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