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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30 0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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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공공일자리사업 설명회에서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공공근로사업장에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시행에 앞서 다음 달 2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무재해 실천을 다짐한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강사를 초청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 ▲재해발생시 응급처치 요령 ▲안전관리점검표 준수 등 예방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 현장사례 중심으로 강의내용을 구성해 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참여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동대문구는 올해 총 13억 원을 지원해 230여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상반기 사업에서는 실업자 및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119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오는 2월 2일부터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폐기물분리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취업준비생 등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생계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동대문구답게 공공근로사업장에서 매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장별로 6시간 이상 추가교육을 실시하도록 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했다”면서, “향후 산업, 교통, 생활 등 전 분야에 걸쳐 잘 지켜지지 않는 안전수칙이나 잘못된 관행 등을 발굴해 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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