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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30 11: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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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는 오늘(27일) 울산광역시 동구를 방문하여 울산시민들과의 시민토론마당을 이어갔다. 울산 동구는 이번 4.27 재보선에서 김정훈 야권연대 후보를 동구청장으로 당선시킨 곳이기도 하다.

손 대표는 모두인사말에서 4.27재보선에 울산시민들이 민주진보진영에 큰 힘을 보태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4.27재보선에서 국민의 요구는 국민이 중심이 되는 국가로 변화해야 되는 것이라며, 우리국민이 민생의 중심 되는 진보를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우리사회가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로 나가기 위해서는 일자리가 안정돼야 함을 전제하고, 복지국가를 지향하며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제안하고 있는 민주당이 정규직 확대, 차별시정, 최저임금보장 등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각별히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오늘 개최된 울산시민토론마당은 손학규 대표의 모두말씀과 주승용 정책위 수석부의장의 민주당 민생복지정책에 대한 브리핑에 이어, 울산시민들과의 질의응답과 토론 등의 순서로 약 2시간 10여분 동안 진행되었다.

울산시민들의 제안으로는, 전국공무원노조에서 ‘공무원해직자복지특별법’의 당론화, 민주당 지자체 등을 중심으로 민주적 공무원 노사관계에 모범을 보여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언론노조에서는 민주당이 추천 임명한 김택곤 방송통신위원회 심의위원에 대한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아울러, 노인과 장애인의 일자리 마련, 노동자들을 위한 임대주택증설, 평생교육법 등에 대한 시민들의 제안과 질의가 있었다.

울산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여성활동가는 고리원전 1호기 안전성 검사를 위한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손학규 대표께서)4.27재보선에서 이루어냈던 야권연대 모습 그대로 여기 울산에서도 우리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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