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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14 1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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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신용보증기한을 연장할 때 각 지역 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중소기업청은 14일 “보증기한이 만료돼 기한 연장을 원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중 일정요건을 충족하면 재단 방문 없이 기한연장이 가능한 ‘무방문.무서류 기한 연장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방문.무서류 기한연장이 가능한 대상은 △보증약정을 체결할 때 보증기한 연장처리를 사전동의한 경우 △연대보증인이 없는 경우 △연대보증인이 가족, 친지, 동료가 아닌 경우 △연대보증인 모두가 기한연장에 사전동의를 한 경우에 해당한다.

중기청은 “이번 제도는 소상공인 특성상 생업 유지로 영업점 내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보증료 납부만으로 기한연장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인터넷 뱅킹을 활용하면 은행방문까지 생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중기청은 덧붙였다.

중기청에 의하면, 지역신용보증재단의 기한연장 이용건수는 지난 2012년 10만건에서 지난해 11월 현재 13만건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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