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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06 17: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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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6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캠퍼스와 건국대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등 150여개 고사장에서 2015학년도 편입학 필기고사인 계열별 ‘학업능력고사’를 실시했다.

학업능력고사는 지원자의 전공 관련 기초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일종의 ‘편입학 수능'으로 인문계열은 국어(30문항)와 영어(30문항), 자연계열은 수학(25문항)과 영어(30문항)가 출제됐다. 주로 대학 3학년이 갖춰야 할 계열별 기초지식과 필수 교양 수준에 대해 평가했다.

편입학 1단계 합격자는 오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인문계.자연계 면접고사는 이달 20일 예정이고,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예술디자인대학 8~9일, 사범대학 19일 각각 진행된다. 면접고사는 학업역량과 인성, 적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최종합격자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건국대 편입학에는 355명 모집에 총 7,920명이 지원, 평균 22.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학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편입학은 293명 모집에 총 6,551명이 지원, 평균 22.3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대학졸업자 등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사편입학은 60명 모집에 1,355명이 원서를 내 22.58대1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 모집을 시작한 특성화고졸재직자 편입학은 2명 모집에 총 14명이 지원해 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건국대는 2015학년도 편입학 전형에서 예체능계-예술디자인대학을 제외하고 전 계열에서 1단계 필기고사로 각각 모집정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70%, 인문계.자연계.특성화고졸재직자)이나 실기고사(70%, 예체능계-사범대학) 성적과 필기고사 성적(30%)을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예술디자인대학은 모든 지원자가 필기와 실기고사에 응시해야 하고, 필기고사 성적(30%)과 실기고사 성적(70%)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한편, 필기고사 1단계 합격자 선발 배수는 일반편입과 학사편입, 모집인원과 계열별로 각기 달라 유의해야 한다. 일반편입 인문계와 자연계의 경우 모집인원이 1~4명인 모집단위는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하고, 모집인원이 5명 이상인 경우 4배수를 선발한다.

학사편입 인문계.자연계의 경우 모든 모집단위에서 1단계 5배수를 선발한다. 실기고사를 반영하는 예체능계-사범대학의 경우 일반편입과 학사편입 모두 1단계에서 모집정원의 10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30%)과 실기고사(7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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