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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30 19: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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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홍동)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된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 입주프로그램인 ‘창의공방’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 개발을 완료하고, 전수교육관 등 무형유산 교육기관에 배포했다.

창의공방은 국립무형유산원이 전통공예의 활성화를 위한 현안 과제에 창의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중요무형문화재 매듭장, 소목장, 옹기장, 누비장, 목조각장, 칠장 등의 젊고 역량이 뛰어난 6명의 이수자들이다.

이들은 3개월 동안 기존 무형유산 교육의 강점과 한계를 분석해, 기술과 재료의 원형에 충실하면서도 전통기술의 창조적인 활용과 향유에 초점을 맞춰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 개발을 추진했다.

이번에 개발된 ‘무형유산 창의공방 교재’는 무형유산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 전달과 함께, 단지(옹기장), 텀블러(칠장), 모자(누비장) 등 생활에 필요한 공예품들을 직접 만드는 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을 담아, 우리 전통공예에 관한 흥미를 갖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15년부터 이번에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활용하는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무형유산 관련 교육기관에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배포하는 등 보급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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