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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30 18: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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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성혁 신임 집행위원장.

매년 6~7월, 대구를 뜨겁게 달구면서 아시아 뮤지컬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대규모 뮤지컬 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장익현 이사장)이 지난 2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배성혁 DIMF이사를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장익현 이사장은 이유리 전 집행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지난 10월부터 지역을 포함한 국내 뮤지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끊임없이 물색작업을 펼쳐왔으나, 적임자를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DIMF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여러 후보군에 대한 심사숙고 끝에 출석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Pre_DIMF 공동집행위원장과 제2회부터 5회까지 집행위원장으로서 성공적인 축제 개최 뿐 아니라, 뮤지컬의 본고장, 뉴욕(NYMF, 뉴욕뮤지컬페스티벌)과 중국 등 해외교류에 상당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딤프 태동부터 뮤지컬산업 발전을 위해 지대한 기여를 한 배성혁 DIMF이사를 새로운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이 선임된 배성혁 신임 집행위원장은 “국내.외 뮤지컬 뿐 아니라 공연계의 폭넓은 인맥과 공연.축제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DIMF 첫 출발의 목표였던 ‘뮤지컬로 대구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자’는 취지를 다시 살리고, 그동안 중단됐던 뉴욕뮤지컬페스티벌과의 교류를 재개함으로 DIMF를 글로벌적인 대구 대표 축제로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각오를 밝혓다. 이어 “뮤지컬 산업 발전과 지역 공연문화발전을 위해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집행위원장 직무 수행기간동안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면서, “DIMF의 장기적인 비전을 위해 후임을 발굴, 육성하는 것 또한 임기 내 실천과제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성혁 집행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한편, DIMF는 2015년 제9회 축제 개최를 위해 DIMF 창작지원사업과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공모를 각각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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