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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24 11: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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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2개월간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사랑의 집” 시설을 방문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손마사지를 해드리는 ‘행복 손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손마사지 자원봉사동아리 회원 20명과 함께 시설을 방문해 손마시지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펼치며 만성질환관리 예방 교육과 기초건강 측정도 실시한다.


‘사랑의 집’은 홀로어르신 30명이 생활하는 시설로 대부분의 시간을 홀로 보내고 있어 이번 행복 손마사지를 이용해 손과 손을 통한 신체적, 정신적 교감을 갖도록 해 마음의 건강을 찾고 어르신 정신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에도 처인구보건소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에서 손마사지 교육을 실시하고 나서 관내 65세 이상 ‘홀로어르신 모임의 날’에 홀로어르신 60여명에게 손마사지 행사를 벌여 자원봉사자에게는 보람을, 홀로어르신께는 신체적, 정신적 편안함을 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었다.


윤주화 처인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실 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고 앞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회원도 참여시켜 빈곤, 소외계층 노인을 방문토록 해 손마사지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어르신 공경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방문건강팀 031-324-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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