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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20 10: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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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보건소는 중년여성의 쉼과 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숨가뿐 일상에서의 탈출을 위해 ‘화요일엔 화제로’라는 슬로건으로『인생의 쉼표, 화다스리기』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그 동안 인구의 고령화로 노인층의 프로그램은 많은 반면 인구의 20.7%를 차지하는 중년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적은 상태이고 여성의 전유물인 화병은 모든 질환의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어 운영하게 되었다.

한의학적으로 신체에 불을 지피는 장기는 심장이며 적당한 리듬으로 인체에 기를 넣어주지만 지속적이고 극심한 스트레스는 심장에 화를 돋우어 화병을 발병시킨다.

화병의 증상은 불안, 초조, 우울, 손발 저림, 기립성 저혈압, 뇌기능 장애 등 정신과 신체 건강을 좌우하기 때문에 균형잡힌 영양과 충분한 산소, 뇌를 자극하는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참 나를 만나고 화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사례중심 대처법 교육과 산림욕, 다도교실,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여 참여자들이 "속이 시원하고 뻥뚤리는 기분"이라는 반응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건소는 가정과 사회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년여성을 위해 당당하고 건강한 여성으로 거듭나 우리군은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참여자의 성원에 힘입어 하반기 추가 운영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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