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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12 11: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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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율면 가족 연날리기 축제’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경기도 이천시 율면 초.중.고등학교 일대에서 개최된다.

율면의 주민공동체인 율문화사랑단과 부래미축제학교를 주축으로 진행되는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4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약 200여명의 마을주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마을 주민 간 화합의 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축제 당일 오전 시간에는 한국민속 연 보존회의 전문 강사진이 이끄는 ‘전통연 만들기 교육 및 체험’이 이뤄진다. 이후 만들어진 연을 바탕으로 초.중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연날리기 대회’가 펼쳐진다.

한편 축제 참여자 및 방문객에게는 점심식사로 떡만둣국을 함께 나누고, 간식으로 고구마와 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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