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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11 17: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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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는 1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공동으로 ‘제2차 동북아에너지안보포럼’을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동북아 에너지 협력(Energy Cooper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미국, 러시아 등 동북아 6개국 산.관.학 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여, 동북아 에너지 연계성 증대를 통한 역내 에너지안보 제고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안총기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역내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에너지안보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동북아평화협력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공감대 형성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에너지안보는 우리정부가 추진중인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의 주요 의제 중 하나로서, 외교부는 동 구상의 실질적 이행 차원에서 역내 에너지 협력 촉진을 위한 행사들을 다수 개최했다. 이를 통해 동 구상의 가시성 제고에 기여하는 한편 역내 에너지 안보 협력을 위한 논의를 주도해 왔다.

외교부는 “‘동북아에너지안보포럼’을 연례회의로 안착시켜 동북아 에너지안보 현안을 모두 아우르는 협의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UNESCAP측과 협의 중인 바, 향후 동 포럼이 역내 에너지안보 협력을 더욱 촉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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