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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10 15: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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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중앙본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이제훈 회장(우)과 한국걸스카우트연맹 김경옥 총재(좌)가 ‘소녀들의 아름다운 미소 찾아주기’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 김경옥)은 10일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중앙본부에서 ‘소녀들의 아름다운 미소 찾아주기’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구순구개열 수술이나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소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향후 활동 시 나눔 교육은 물론 정기 후원을 독려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장차 우리 사회의 여성리더로 거듭날 걸스카우트 대원들이 나눔에 대해 생각해보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던 소녀들에게 웃음을 되찾아 주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발했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 김경옥 총재는 “주변 친구와 이웃을 돌아보며 남과 더불어 사는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소녀들이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소녀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성폭력 피해소녀 돕기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양 단체는 나눔리더 육성을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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