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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10 13: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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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은 기름지고 느끼하다는 편견을 깨고 맛있고 담백한, 그러면서도 풍성한 집밥같은 파스타와 피자를 만드는 음식점, 제이콥스 키친이 인천 신포동에 오픈했다.

인천 신포동에 자리를 잡은 제이콥스 키친은 홍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주방장과 스위스에서 호텔 외식 경영을 전공한 대표가 의기투합해 만든 레스토랑이다.

이들이 레스토랑의 위치로 인천의 신포동을 정한 이유는 무엇보다 신포동 특유의 아날로그적인 매력 때문으로, 100년이 넘은 건물들이 즐비하고 20년 이상 맛을 보전해온 맛집이 줄줄이 늘어선 동네가 과연 몇 곳이나 있을까.

이들은 이곳에서 야박하고 깍쟁이 같은 양식 레스토랑이 아닌 집밥 같이 넉넉하고 푸짐한 요리들을 제공하는 아늑한 음식점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제이콥스 키친에서는 샐러드 드레싱과 파스타의 소스, 피자를 만드는 도우까지 모두 직접 재료를 손질해 만들고 있다.

한편, 이곳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직접 만든 도우에 치즈를 듬뿍 채워 만드는 시카고 스타일의 딥디쉬피자와 매콤 달콤한 볼로네제 파스타, 각종 해물이 어우러진 해산물 빠에야이다. 이와 함께 직접 담근 스페인식 상그리아와 민트라임 모히토도 인기메뉴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이 달에는 더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연말 모임 세트와 커플 세트도 예약제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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