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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10 13: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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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수산관리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진행된 ‘2014 수산과학 우수연구성과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주관한 이번 발표회는 전국의 수산관계 연구기관, 수산기술 보급기관의 우수 성과물을 선정해 시상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전국서 총 116편이 출품돼 각축전을 벌였다.

도 수산관리소는 ‘쏙 발생어장 바지락 생산성 향상 방안’ 발표를 통해 지난 2010년 쏙의 대량발생으로 바지락이 집단 폐사한 이후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과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도 수산관리소는 쏙 발생어장의 바지락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쏙 구제 등 바지락 회복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 도 수산관리소는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 및 보령 주교어촌계와 함께 융.복합 업무를 추진해 바지락 생산 중단 4년 만에 재생산이라는 결실을 맺은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매순 도 수산관리소장은 “이번 수상으로 3농 혁신 청정수산사업 정착을 위한 융.복합을 통해 이루어낸 결과”라면서, “충남 4대 명품 수산물인 바지락, 갯벌참굴, 김, 해삼 등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어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어업인들의 적극 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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