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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10 12: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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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싸늘하게 불어오며 완연한 겨울 날씨로 접어들었다. 특히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온성과 스타일링을 겸비한 ‘패딩 부츠’가 눈길을 끈다.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모델 6인의 스트릿 패션을 통한 패딩 부츠 스타일링에 대해 살펴본다.

# 꾸민 듯 안 꾸민 듯, 모노톤 스타일링

모델 겸 연기자 손효은은 두툼한 블랙 점퍼와 니트 소재의 목도리로 따뜻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다리 라인이 드러나는 가죽 레깅스에 슬림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패딩 부츠를 매치해 과감한 스트릿 룩을 완성했다.

▲ 모델 손효은(사진제공/로버스(ROVERS)) .


또 ‘도전 수퍼 모델 코리아 4’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포즈로 강한 인상을 남긴 모델 박신애는 블랙 이너와 코트, 그리고 그레이 컬러의 패딩 부츠를 선택하여 안정감을 더하는 모노톤 스타일링으로 윈터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두 명 모두 접었다 펼 수 있는 부츠의 퍼를 살린 스타일링 코디에 포인트를 줬다.


▲ 모델/박신애 .

# 시선강탈, 컬러 포인트 스타일링

언제까지 식상한 블랙 컬러만 고수할 것 인가. 모델 신나형과 방혜령은 우중충한 겨울 옷에 활력을 더하는 캔디 컬러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핑크 가죽 레깅스로 여성미를 부각한 신나형은 테슬 장식이 귀여운 패딩 부츠를 매치해 활동적이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또한 방혜령은 블랙 무스탕 자켓과 스키니 팬츠 그리고 상큼한 레드 패딩 부츠를 신어 원포인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모델/신나형.

▲ 모델/방혜령.

# 메가 트렌드, 놈코어 룩

패딩 부츠로 2014 F/W 메가 트렌드 ‘놈코어(nomcore)’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여기 모델들의 스트릿 패션을 참고하면 된다. 모델 오혜림은 오버사이즈 코트와 터틀넥, 그리고 네이비 컬러의 패딩 부츠를 착용해 무심한 듯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샛별은 점퍼와 스키니 팬츠 등 심플한 옷차림에 누빔 패딩 소재와 스웨이드 가죽이 믹스 매치된 패딩 부츠로 엣지를 더했다.

▲ 모델/오혜림.

▲ 모델/이샛별.

한편, 모델들의 센스 있는 윈터 룩을 완성 시켜준 패딩 부츠는 ‘로버스 (ROVERS)’ 의 ‘알파카(ALPACA)’와 ‘히말라야(HIMALAYA)’다. 레이스업되어 슬림함이 강조된 실루엣에 퍼(FUR), 누빔 패딩 소재 등을 사용해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리시함까지 갖춘 아이템으로 퍼를 살리고 싶으면 접고, 추운 날씨에는 길게 올려서 활용할 수 있는 투웨이 아이템이다.

‘로버스’ 관계자는 “패딩 부츠는 자칫 부해보일 수 있는 위험이 있지만, 슬림하면서 유니크한 디테일의 부츠를 선택한다면 포멀 룩부터 트렌디한 놈코어 룩까지 다양하게 소화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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