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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08 15: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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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지방 최초로 정보보호 서비스 지원을 위한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를 개소한다.

대구시는 정보보호 여건이 열악한 지역 기업에게 현장 맞춤형 정보보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력해 오는 9일 IT융합산업빌딩 6층(경북대 내)에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미래부와 대구시가 협력해 설립하는 KISA 부설,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는 인천에 이어 두 번째이고, 지방으로는 최초로 설립된다.

정보보호지원센터는 정보보호 예산 및 인력, 인프라 부족으로 사이버 해킹 등에 적극적인 조치가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에게 현장 맞춤형 정보보호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기업이 운영 중인 서버, 홈페이지 등에 대한 ▲보안취약점 점검.기술지원 ▲공개 웹보안 도구 보급.설치 ▲정보보호 법률지원 및 임직원 교육 등을 지원한다.

특히,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는 지역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 및 정보보호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관계기관, ICT기업 등과 협력해 정보보호 사업 발굴.기획,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 등 정보보호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한 정보보호서비스는 방문(북구 경대로 17길 47 IT융합산업빌딩 6층), 전화(053-957-4161)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영세.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보보호지원센터가 우리 지역에 설립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지속적인 정보보호 지원 강화로 안전한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창조경제의 주인공인 지역 중소기업이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정보 보호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KISA와 함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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