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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08 14: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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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우리나라 최초의 마술사로 알려진 이흥선 마술사가 마술의 대중화를 이끈 후 이은결, 최현우 등 걸출한 스타 마술사들이 마술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면서 마술은 하나의 문화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이런 마술을 심리재활에 적용하는 정식 대학학과 과정이 개설돼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미래대학교(총장 이예숙)는 2015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발표하고 모집학과를 공개했다. 그 중 새로이 신설된 심리테라피과 마술심리재활전공 과정이 포함됐다. 개설 첫 해인 2015년도에는 총 50명의 정원을 선발, 수시 1, 2차원서접수는 마감됐다.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정시 1차,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정시 2차 원서접수를 받는다.

대구미래대학교는 장애인 재활과 치료 및 동물, 복지 특성화 대학교로, 올해에는 심리테라피과 외에 재활레크레이션과, 예술심리재활과, 언어심리재활과 등 재활분야 전공학과를 다수 신설했다.

그 중 심리테라피과 마술심리재활전공은 대구 경북지역 최초로 현업 프로 마술사와 전문 교수진의 조합으로 마술 산업의 실무중심 인재를 양성키 위해 개설됐다. 실무 중심의 현장 맞춤식 마술 콘텐츠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과목으로는 마술 실기 및 이론과 마술 창업론, 마술 회화영어 등 다양하고, 해외 유명 매지션의 특강도 진행된다. 졸업 후에는 마술 콘텐츠 관련회사 창업이나 프로마술사, 마술공연 강사 및 기획자 등 진로도 다양하다.

대구 경북지역 유명 매지션이기도 한 송경성 담당교수는 “마술 산업의 국내외 발전과 무한한 비전에 비해 마술과 융합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의 부재를 해결하고 마술사나 마술의 관련된 직업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현장 맞춤식 체계적인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 교수는 10년이 넘는 매직 엔터테인먼트 경영 노하우와 마술 콘텐츠 개발 강연으로는 국내 1인자로 정평이 나 있다. 대구미래대학교 입시상담 (053-810-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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