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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23 15: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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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국방기술품질원(이하‘기품원’) 국방벤처센터가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시장 진출을 지원키 위해 지난 20일 국방과학연구소(이하‘국과연’대전 유성구 수남동 111 소재)에서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발표회는 기존의 국방기술을 민간으로 사업화하는 Spin-Off와는 다른 의미로 민간의 첨단기술을 국방연구개발에 적용키 위한 Spin-On 목적으로 ‘국방벤처센터’와 ‘국과연’간 처음 시도한 것으로 방위사업청, 국과연, 기품원, 국방벤처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발표한 기술은 11개로 이중 대전국방벤처 협약업체가 주목을 받은 가운데 ㈜인소팩의‘디지털 양방향 무전기의 Ad-hoc(음성자율중계)기술’, (주)토핀스의 ‘비냉각 열상광학계 관련 기술’ 등 업체가 자체 개발한 첨단 ICT 기술로서 국과연이 즉시 기술을 이전받아 무기체계에 적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해외 수입품에 비해 성능이나 가격 등에서 전반적으로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국방벤처센터 유재명센터장은 “지금까지 중소벤처기업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았던 국방연구개발분야에 원활한 사업참여 및 업무협력의 발판이 마련되어 벤처기업의 첨단 국방기술 개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한선희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최첨단의 R&D기술력과 국방기술 ICT융합을 통한 창조경제는 블루오션으로 풍부한 시장 잠재력과 양질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고 새로운 무기체계 개발 등 국방시장 진출과 수출확대 등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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