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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30 12: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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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이 주관하는 ‘2014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100여개 시장과 상인회가 참가해 우수시장의 특색과 시장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발전해 왔다. ’사는 것이 행복한, 스마트 전통시장’ 이라는 주제로 전통시장의 현재의 모습을 선보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데 중점으로 두고 있다.

총 11개 전시관과 155개의 부스로 구성돼 있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1시장 1특색관, 청년상인관, 안전시장관, 문화관광형시장관, ICT전통시장 카페 등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는 전통시장이 현대화된 안전한 시설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전통시장 고유의 특성을 발굴해 육성하는 ‘1시장 1특색’ 시장과 ‘청년 상인들의 열정과 성공담’을 접할 수 있다. ‘전통시장과 대기업간의 우수 상생사례’가 소개된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와 우수시장에 대한 시상식도 열리는데 경주중앙시장 정동식 상인회장이 산업포장을 정읍샘고을시장, 창원오동동상인연합회 등이 우수 모범시장으로 뽑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한편, 박람회가 진행되는 사흘 동안 총 8개의 부대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부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시장 활성화 컨퍼런스에서는 정부의 ‘개성과 특색 있는 전통시장 육성 방안’ 정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한편,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야외 먹거리장터는 오후 8시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자세한 정보는 전국 우수시장박람회 홈페이지(http://2014expo.sem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우수시장 정보 교환과 지역시장의 특성화된 홍보가 중심이 되는 전통시장 문화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는 성공적인 행사로 시장상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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