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미혼모 시설에 배냇저고리와 아기용품을 후원했다.
지난 16일 세움누리의 집(인천시 부평구 소재)에 후원자들이 만든 배냇저고리 200벌을 비롯해 기저귀 및 이유식, 목욕용품 등을 전달했다.
세움누리의 집은 준비되지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힘들어하는 미혼모들에게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사후 관리 및 의료지원을 도와주는 시설로, 이날 함께하는 사랑밭은 세움누리의 집 관계자들과 향후 후원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물품을 전달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함께하는 사랑밭은 세상의 편견과 차별을 이겨내고, 용기 있는 선택을 한 미혼모들을 항상 응원한다”면서, “앞으로 세움누리의 집을 비롯한 여러 미혼모 시설에 정신적, 물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미혼모 자립지원 캠페인을 통해 전국에 있는 미혼모 가정을 응원하고 있으며, 올 초, 서울과 경기에 거주하는 미혼모 가족 20쌍과 함께 제주도로 2박 3일 힐링 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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