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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06 11: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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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은 구제역 여파로 침체에 빠진 축산 농가를 돕고 한우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우고기 할인 판매 행사를 이달 말까지 펼친다.

군은 당진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차선수) 주관으로 1일부터 이달 말 까지 당진읍 축협 매장과 합덕시장내 축협매장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현장직거래 할인판매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구제역 여파로 한우고기 소비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소 값 하락으로 이어짐에 따라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축산 농가를 돕고 한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과 축협은 이번 행사 기간 부위별 한우고기를 20%에서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등급’ 기준으로 100g당 8000원 하는 안심은 6400원에, 8560원 하는 등심은 6900원에, 4810원 하는 양지는 35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불고기는 3300원에서 2500원, 사골용 족·꼬리는 3000원에서 2100원, 국거리용 목심은 2500원에서 2000원을 받으며 1등급도 부위별로 최고 30%까지 싸게 살 수 있다.

김기만 산림축산과장은 “올해 초 발생한 구제역 파동이후 소고기 소비가 급감하면서 축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위축된 한우시장을 살리기 위해 할인행사를 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4월 현재 도내에서 거래되는 한우 큰 수소 산지 가격은 두당(600kg) 378만5000원으로 전년 동기(566만원)보다 33.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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