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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14 20: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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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강원도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강원대학교병원)와 공동으로 최근 강원도청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내과학회강원지회, 강원도간호사회, 강원도약사회 등 보건의료 단체와 도내 보건기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강원도의 심뇌혈관질환 현황과 비전에 대해 공유하고 각 기관·단체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또한 도와 보건의료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강원도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선언문을 발표했다. 아울러 지난 7월 도민의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표어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도내 보건의료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는데 큰 의의가 있었다. 또한 앞으로 각 기관·단체간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협력을 공고히 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노령화 지수가 높아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 환자수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흡연, 음주 등 질환자들의 생활 습관은 좋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이러한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계 합병증을 일으켜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강원도와 보건의료계는 “결집된 힘을 기반으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고혈압과 당뇨병의 위험요인을 줄이고 환자의 적정한 관리로 중증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해 도민의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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