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지난 1일 오후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 멀티미디어광장에서 제4회 도서관 작은 음악회 ‘도서관, 오페라를 만나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충주시민들을 초청해 학생들과 함께 하는 오페라 음악회로 기획된 이 날 행사는 충주 오페라 단원들의 협조로 이뤄졌고, 유익하고 재미있는 감상을 할 수 있도록 곡해설이 중간 중간 곁들여졌다.
전반부는 ‘오페라 이야기’라는 테마로, 오페라 박쥐 중 ‘오 다정한 아버지’,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오페라 카르멘 중 ‘집시의 노래’등의 아리아를 선사해서 큰 박수를 받았다. 후반부에는 ‘뮤지컬 이야기’로 뮤지컬 엘리자벳 중 ‘나는 나만의 것’,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뮤지컬 레 미제라블 중 ‘I dreamed a dream’ 등 익숙한 곡들로 꾸며졌다.
멀티미디어광장에 모인 재학생들과 충주시민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의 여유를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했다.
박혜숙 중원도서관장은 “가을바람과 함께 10월을 시작하는 날, 충주시민과 함께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고 감사드린다”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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