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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9 14: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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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악 관광지인 뉴질랜드 퀸스타운시, 스위스 엥겔베르그 티틀리스, 중국 허베이성의 도시.기관 대표단 및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관계자가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울산을 방문해 세계 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알프스 공동 브랜드를 지닌 도시들의 공동협력과 발전을 위해 다음달 2일 오후 3시 울산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2014 세계 알프스 산악관광 도시협의회 회의(Congress of World Alps Cities Association for Mountain Tourism)’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협의회는 울산시가 영남알프스 세계화를 위해 ‘알프스’라는 이름을 가진 세계적인 산악관광 도시 및 기관과 추진해 온 교류협력 사업으로, 그동안 국내외 언론사 교차 방송 및 기관 방문 등 상호 관광 마케팅 및 인적 교류를 추진해 왔다.

울산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알프스 도시들과의 교류·협력의 중심 역할을 하고 선진 관광노하우 공유를 통한 新관광도시 울산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2015년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UNWTO 산악관광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알프스 도시간 단순 교류를 넘어 관광비즈니스 매칭, 관광상품 개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면서 협의회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알프스 산악관광 도시협의회’는 울산시가 주축이 되어 관광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한 첫 사례로 뉴질랜드 퀸스타운시, 스위스 엥겔베르그 티틀리스, 일본 도야마시, 중국 허베이성 등 5개 도시가 회원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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