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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5 10: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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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9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소설집 ‘여자 없는 남자들’이 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전 세계에 일어난 ‘피케티 신드롬’의 주역인 토마 피케티 교수의 ‘21세기 자본’은 지난주보다 세 계단 뛰어오르며 2위를 차지했고, 요나스 요나손의 스크린셀러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한 계단 내려가 3위를 기록했다.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북인 조해너 배스포드의 ‘비밀의 정원 Secret Garden’이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고, 前 대우그룹 회장의 비공개 증언이 담긴 대화록 ‘김우중과의 대화’는 두 계단 내려가 5위에 자리했다

장하준 교수의 경제학 입문서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와 김진명의 소설 ‘싸드 THAAD’는 지난주에 이어 각각 7위와 9위를 유지했다. 이번 주에는 새로 출간된 문학이 순위권에 다수 진입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으로, 사형제도의 모순과 갈등을 그린 장편소설 ‘공허한 십자가’가 10위로 올라섰고, 소설가 김영하의 5년만의 신작 산문집 ‘보다’도 14위를 기록하며 새롭게 순위에 들어섰다. 또한 김소월, 윤동주, 한용운, 정호승, 함민복 등 국내 시인 70명이 쓴 시에서 따뜻한 감성을 노래하는 시 구절을 엮은 시 선집 ‘순간을 읊조리다’는 20위로 새롭게 순위권 내에 자리잡았다.

신준모의 에세이 ‘어떤 하루’는 지난주에 이어 11위를 기록했고, 삼성 입사 수험서 ‘에듀스 SSAT 삼성직무적성검사 실전모의고사 (ARMORED PACK)’가 12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 입사시험 수험서 ‘한권으로 끝내는 SSAT’ 또한 세 계단 올라 15위에 자리잡았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빌 맥고완이 원하는 것을 얻고 인간관계를 움직일 수 있는 소통의 노하우를 정리한 ‘세계를 움직이는 리더는 어떻게 공감을 얻는가’가 16위로 다시금 순위에 진입했고, 저자가 직접 겪은 한국현대사를 풀어낸 유시민의 ‘나의 한국현대사’가 네 계단 떨어진 17위를 기록했다. 김진애 박사의 10가지 자기단련법이 담긴 ‘한 번은 독해져라’는 두 계단 올라서며 18위에 자리잡았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장편 소설 ‘공허한 십자가’가 지난주보다 일곱 계단 껑충 뛰며 1위를 거머쥐었다. 스피치 강사이자 목소리와 언어 컨설턴트인 가와베 아카미의 자기계발서 ‘말과 목소리가 바뀌면 인생이 99% 바뀐다’가 2위로 올라서며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그 남자의 헬퍼’가 3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고, ‘푸른새벽’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독점’이 5위를, 작지만 강한 회사를 고르는 노하우를 모은 책 ‘쉽다, 취업’이 6위를 차지하며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로맨스 소설 ‘라스트 나잇(Last Night)’ 세트는 세 계단 떨어진 7위에 자리했고, 요나스 요나손의 스크린셀러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두 계단 내려간 8위에 머물렀다. 명화와 함께 읽는 성생활 입문서 <멀티를 선물하는 남자>는 여덟 계단 하락한 9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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