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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1 18: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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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여의도 63City에서 열린 제 15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홍렬(우)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좌)으로부터 이웃돕기 유공자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 ⓒ 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홍렬이 지난 19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 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이웃 돕기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98년부터 17년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홍렬은 국내외 빈곤아동 후원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지속해왔다. 다른 사람을 돕는 나눔의 기쁨을 함께 즐기는 나눔 페스티벌을 주최하고 전국 순회 강연으로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는 등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개그맨 이홍렬은 1986년 2명의 소년소녀가장 아동 결연을 시작으로 169명의 아동을 후원해오고 있고 방송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아동후원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2005년부터 10년 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이홍렬의 락락(樂樂)페스티벌'을 열어 동료 연예인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애장품 자선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또 지난 2007년부터 전국 각지의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나눔 특강을 진행해 약 2만 명의 시민에게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했고, 2012년에는 국토종단으로 3억여 원의 기부금을 모아 아프리카 남수단에 2600대의 자전거를 기부키로 했다.

지난 6월에는 환갑을 맞아 자신의 웃음과 나눔 인생 이야기를 펴낸 자서전 출판 계약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그 동안 국내외 어린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진정한 어른의 본보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이홍렬은 “관객을 웃게 만드는 개그맨이라는 직업의 범위를 넓혀, 어렵고 힘든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그들의 삶 속에서 기쁨과 웃음 찾아주고자 나눔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나눌수록 나 자신도 행복해지는 특별한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여의도 63City에서 열린 제 15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홍렬이 이웃돕기 유공자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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