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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6 17: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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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은 16일 오전 10시 국회접견실에서 헤마스 인도네시아 지역대표 협의회 부의장을 접견하고 양국간 협력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인도네시아는 17,5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져 있고 300여 종족과 600여개의 언어가 존재할 만큼 문화적 다양성이 큰 가운데에서도 성공적인 국민통합을 이루어 낸 모범적 국가”라면서 “국민적 통합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를 발전시킨 인도네시아 지도자들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근래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급속도로 인적․경제적 교류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에서는 조코위 대통령이 당선되고, 10월에는 의회가 새로이 구성될 예정인데, 향후 한국과의 관계가 더욱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헤마스 부의장은 “한국경제가 급속도록 발전한 것을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양국 의회협력이 더욱 증진되기 기대하고, 특히 대한민국 국회가 예산.재정 측면에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배우고 싶다”고 답했다.

정의장은 끝으로 “양국 관계의 심화발전을 위해서는 정부간 교류뿐만 아니라 의회간 교류도 중요하다”면서 “양국 의원친선협회를 중심으로 의회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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