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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6 16: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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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대표 정문목)은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을 지원하는 취업연계 교육 프로그램 ‘(프로보노)꿈★은 이루어진다’ 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CJ푸드빌은 서울시아동복지협회, 노원교육복지센터와의 협약식을 갖고, 바리스타와 제빵사를 양성하는 본 과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푸드빌은 자사 보유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과 취업연계를 담당하면서, 업무협약을 맺은 사회기관들은 청년 모집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프로보노(pro bono)는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라는 뜻의 라틴어 준말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의미한다.

CJ푸드빌은 바리스타와 제빵사의 꿈을 가진 청년들에게 교육과 취업,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단순 직업 체험이나 교육 지원에서 한 발 나아가 취업까지 연결된다는 점에서 상생의 의미가 크다.

투썸 바리스타 과정과 뚜레쥬르 제빵사 과정 두 가지로 구성된 ‘(프로보노)꿈★은 이루어진다’ 는 15일 바리스타 과정부터 시작했다. 뚜레쥬르 제빵사 과정은 오는 11월 개설할 예정이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12명의 교육생들은 5주 간의 투썸 바리스타 교육을 받는다. 바리스타 과정은 커피, 위생, 서비스교육 등 점포 관리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올바른 바리스타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클래스도 추가 운영키로 했다. 총 5주 간의 교육 후 투썸 직영 매장에서 7일 간의 현장실습도 거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일련의 심사를 거쳐 투썸 직영점에 직원으로 정식 채용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프로보노)꿈★은 이루어진다’로 경제적 자립을 필요로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CJ푸드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적극 지원하고, CJ그룹의 창업이념인 ‘사업보국(事業報國)’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J푸드빌은 ‘CJ푸드빌 상생 아카데미’ 등을 통해 중.장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등 고용취약계층의 안정적 경제활동을 돕는 상생과 나눔 활동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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