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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5 12: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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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포스트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과 공동주관으로18개 회원국과 유엔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탐색구조자문단(INSARAG)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지진, 태풍, 붕괴, 테러 등 지구촌에 각종 대형재난이 빈발함에 따라 회원 각국의 국제탐색구조자문단(INSARAG) 활동사항 보고를 비롯해 대형 국제재난에 대비한 유엔 차원의 긴급구호프로그램 운용, 재난현장에서 긴급의료시스템의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2015년 개정될 국제탐색구조자문단(INSARAG) 가이드라인에 대한 아.태지역 의견에 대한 최종검토와 국제탐색구조분야의 의견 수렴 등 중요한 현안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형 국제재난에 대한 효과적 대응과 공동 협력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국제탐색구조자문단 아.태지역 회의’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 초대 의장국과 2007년 의장국에 이어 올해에 세 번째로 의장국으로 선정됐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재난대응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 및 유엔 등 국제 기구와의 재난대응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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