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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3 11: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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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결국 ‘이상돈-안경환 공동 비대위원장 카드’를 접었다.

박수현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12일 오후 늦게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박 위원장이 문희상.정세균.김한길.박지원.문재인 의원 등과 당의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한 결과 이같이 논의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안경환-이상돈 두 분 교수님을 공동 비대위원장으로 모시기로 한 것을 두 분께서 완곡하게 고사하시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게 됐다”면서, “비대위 구성 문제는 추후 다시 논의키로 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일부 의원들의 박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당이 더 위기로 치닫게 되고,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실종시키게 될 우려가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면서, 당 안팎에서 불고 있는 ‘박영선 사퇴론’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변인은 도 “현재는 세월호 특별법 협상에 집중하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부당판결과 담뱃세, 주민세 인상 등 민새현안 문제에 전념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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