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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2 18: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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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더프로액터스.

배우 한지상이 MBC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로 브라운관에 첫 출연한다.

최근 KBS불후의 명곡 ‘작곡가 이호섭’편에서 '카스바의 연인'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그는 그 동안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두도시 이야기’ ‘보니앤클라이드’ ‘스칼렛핌퍼넬’ ‘지저스 크라이스 수퍼스타’ 등에서 주연을 맡아 그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면서 공연 계 끊임없는 러브 콜을 받고 있는 배우다.

뮤지컬 계에서는 이미 '핫지상'이라 불리면서 공연 계의 실력 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그는 새로운 얼굴을 찾고 있던 드라마 제작진의 눈에 띄어 주연급으로 캐스팅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한지상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는 것에 배우로서 매우 설레고 기대된다. 많은 선배님들과 동료들 그리고 스탭들에게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영화를 만드는 것이 꿈인 극중 이장우(박차돌)의 다혈질 큰형 박강태 역을 맡았다. 한지상의 상대역으로는 고생 모르고 자란 부잣집 딸 수련역(장미역 한서화의 언니)의 김민서와 호홉을 맞출 예정이다. 백수 한지상과 부잣집 딸 김민서, 그들의 조화가 드라마에서 어떤 캐미스트리를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장우, 한선화, 한지상, 김민서, 윤아정 외 이미숙, 장미희, 박상원, 정보석, 임예진 등 베테랑 연기자들이 총 출동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미빛 연인들'은 오는 10월중 방영을 앞두고 있다. '왔다 장보리'의 후속드라마로 어린 나이에 실패를 경험하지만 당당하게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청춘 스토리와 파란만장한 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한편, 한지상은 현재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 ‘더 데빌’의 'X'역으로 11월 2일까지 무대에 설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 개봉하는 김상진감독의 새 영화 ‘쓰리썸머나잇’에서 엘리트 '수사과장' 역을 맡아 촬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 9일에는 ‘Talk & Live in Tokyo’를 통해 일본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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