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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1 14: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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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훈장(1명), 대통령 표창(1명), 국무총리 표창(1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20명) 등의 정부 포상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계 12위권인 인쇄업계의 위상을 고려, 지난해까지 수여하던 문화포장을 문화훈장으로 승격해 포상한다.

문화훈장은 박제덕 ㈜삼원프린테크 대표이사가 받는다. 박 대표이사는 1984년 삼원인쇄공사를 설립한 이래 30여 년 동안 인쇄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진력했다. 대한인쇄문화협회의 국제교류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2016년 세계인쇄회의 개최를 진두지휘했고 월마트.갭(GAP) 등 해외 유명 제품의 라벨을 인쇄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과 인쇄문화산업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매년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인쇄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사회복지법인 휴먼아시아 등에 정기적인 기부를 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구축에 힘썼다.

대통령표창은 리우식 ㈜경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리 대표이사는 인쇄물 품질 향상과 친환경 인쇄에 매진했고, 특히 지난 2009년 우리나라 최초로 중국어(간체)로 발간되는 중국인의 ‘한국생활신문’을 창간하는 등, 동북아시아 문화교류에 기여했다.

국무총리표창은 대구출판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대구.경북 지역 유일의 출판인쇄 전문 정보 소식지인 월간 ‘인쇄하는 사람들’을 발간해 인쇄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박희준 대구출판인쇄사 대표가 받는다.

또한, 김범식 한국하이델베르그(주) 대표이사, 유건룡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곽정흥 ㈜서울특수잉크 대표이사 등 20명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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