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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0 1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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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PA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렇게 즐거운 아카펠라는 처음이다. 세계각지를 열광시킨 그들만의 유머와 다양하고 창의적인 레퍼토리, 그 완벽한 콤비에 매료되지 않을 청중들은 없다”

뉴욕 브로드웨이를 열광시킨 세계 최정상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이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특별초청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과 2012년 예술의전당 공연과, 그리고 지난해 세종문화공연에서 전석 기립박수와 끊임없는 커튼콜의 혁신적인 공연을 보여준 비보컬은 올해 에는 더욱 강력해진 웃음과 감동, 새로워진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국 관객을 찾아온다.

뉴욕 브로드웨이가 인정한 세계 최정상의 아카펠라 5인조 그룹 비보컬은 오직 목소리를 통해 드럼, 기타, 브라스, 리듬 등의 소리를 아카펠라로 재창조해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레퍼토리를 경이롭고 획기적인 그들만의 스타일을 통해 완벽한 하모니로 표현하는 것에 있어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06년 유럽 최정상 권위의 아카펠라 대회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 Graz International Vokaltotal에서 심사위원 대상과 청중상을 수상했고, 2010년 세계적 권위의 아카펠라 대회 Harmony Sweepstakes New York에서 청중상, 최우수 보컬상, 심사위원상, 미동부 최우수상, 미서부 우수상을 석권했다.

또 2011년에는 미국 전역과 뉴욕 브로드웨이 앵콜 공연 전미투어에서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우면서 세계를 놀라게 했다.

비보컬의 멤버들 또한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변호사 출신의 아우구스토 곤잘레스, 르네상스 음악과 중세음악 오페라 음악 전문가이자 플라멩고 댄서 출신의 후안 루이스 가르시아, 소믈리에와 물리학 석사 출신 페르민 폴로, 작곡자이자 비트박서인 카를로스 마르코, 카운터 테너와 비트박스, 랩, 기타 소리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가진 알베르토 마르코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2006년 스페인 왕실 주최 국제 행사에 스페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초청받아 공연을 펼치면서 카를로스 1세 국왕으로부터 “전 세계를 다니면서 아카펠라로 스페인을 알려달라”는 요청과 함께 전 세계를 무대로 3천회 이상의 공연을 다니면서, 1997년 결성된 이후로 현재까지 17년 동안 매년 200회 이상의 콘서트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2년에는 스페인 마드리드 재단에서 주최하는 알마 어워즈에서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스페인을 대표하는 아트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델 레이디 가가를 비롯해 마이클 잭슨, 블랙 아이드 피스, 엘비스 프레슬리의 유명한 퍕송과 ‘라이온킹’ ‘지킬앤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등에 수록된 뮤지컬 넘버, 2010년 뉴욕 프리미엄 공연에서 최우수보컬상을 수상한 그라나다, 로시니의 대표작으로 풍자와 해학이 돋보이는 희극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에 삽입돼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울게 하소서’ 등의 오페라 아리아 곡, 더욱더 새로워진 스페인의 플라맹고 춤, 그리고 한국 팬을 위해 비보컬이 직접 작곡한 ‘Korean Girl’ 등 우리에게 친숙한 팝송, 정통 클래식, 뮤지컬 음악, 스페인 플라멩고 댄스, 비트박스 등 더욱 다양하고 새로워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매년 케이팝 메들리로 최고의 관객 반응을 보였던 앵콜 역시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폭넓은 레퍼토리로 아카펠라와 유머가 합쳐진 비보컬 만의 편곡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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