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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6 1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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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간부 2명이 지난달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기간 술을 마시고 찜질방에 있던 20대 여성을 번걸아 성폭행한 혐의로 군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공군에 의하면, 공군 제1방공유도탄여단 예하부대 소속인 A준위와 B원사는 지난달 27일 새벽 3시경 무단으로 영내를 이탈해 술을 마시고 인근 찜질방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만취 상태의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현재 두 간부는 구속 상태에서 군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군은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UFG훈련 기간 중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범죄 사실이 확인되면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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