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9-04 20:12:58
기사수정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홍동)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안숙선(安淑善) 보유자를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펼쳐지는 ‘국립무형유산원 개원 행사’ 총감독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되는 안숙선 감독은 용인대학교 국악과 대우교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겸임교수, 국립창극단 단장 겸 예술 감독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 감독으로서 문화 콘텐츠 개발 능력과 문화 행사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안숙선 감독이 국립무형유산원의 위상과 역할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 국민의 공감대를 불러 모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숙선 감독은 “국립무형유산원이 우리나라 무형문화유산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핵심적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개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심껏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립무형유산원은 사단법인 푸른문화의 정책실장으로,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우리가락 우리마당’ 기획팀장을 맡은 바 있는 장걸 씨를 기획감독으로 위촉했다. 장걸 기획감독은 안숙선 총감독과 함께 개원 행사의 기획과 운영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1564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