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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4 11: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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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국보.보물 등 중요 목조문화재 현장에 설치된 불량불꽃감지기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키 위해 지난 3일 소방방재청,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지자체 등과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소방방재청은 불량 8개 모델에 대한 교체.폐기명령이 있었고, 성능에 대한 검사는 검사 환경을 갖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문화재청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불량 불꽃감지기 설치에 대한 전국 전수조사를 시행 중에 있다. 전수조사 후 설치 현황이 집계되면 기초단체와 광역자치단체의 의견 등을 수렴해, 관련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문제의 불량 불꽃감지기 전량 폐기.교체 요구와 후속 법적 대응방안을 신속하게 시달할 계획이다.

또 소방방재청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문화재 현장에 불량 불꽃감지기가 추가 유통.설치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전문 유지관리기관의 현장 간이실험 등을 거친 후 불량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감도시험을 의뢰해 이상 유무를 지속해서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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